안질환
익상편은 결막(흰창)세포가 변형되어서 각막(까만창)을 침범하여 지속적으로 자라서 눈이 충혈되고 난시를 유발하여 시력을 떨어뜨리고 각막의 중앙까지 침범하면 실명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야외 활동을 많이 하여 자외선 노출이 많은 사람(농촌, 어촌)이나 운전을 오래하거나 야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지리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동남아시아와 적도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질환입니다.
또한 환경요인 외에도 가족경향이 있어서 부모님이 익상편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질환입니다.
대개 40대 전에는 3%미만이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아져서 70대에서는 10%정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서히 수년에 걸쳐서 까만 동자 쪽으로 자라게 됩니다.
정상
익상편
본원에서는 익상편에 대한 많은 수술 경험과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여 축적된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어 안전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젊은 사람의 경우 미용상의 문제가 가장 흔합니다.
즉 눈 충혈되어서 대인관계가 힘든 경우가 발생하여 수술을 원합니다.
50세 이상의 경우는 익상편이 자라 난시가 증가하여 시력이 감소하여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미용상 문제가 되지 않고 시력의 장애가 없는 경우 정기적 관찰과 충혈을 줄이는 안약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안약은 병을 근원적으로 없애 주지는 못하고 단지 충혈을 줄이는 정도입니다.
근본적으로 익상편의 완치법은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익상편 수술은 입원을 하지 않고 수술 후 외래로 통원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 전 국소마취 안약점안
눈 안으로 자라 들어간 조직 제거
노출된 공막을 자가결막 무봉합사로 결막이식
단순절제술 후 재발한 경우는 자가결막이식술을 통해서 재수술을 할 수 있고, 자가결막이식술 후 재발이 드물지만
재발한 경우에도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정확한 경과치료를 하여야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경과관찰 할 시기가 아니라도 시력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익상편 절제술 후 치료는 수술 후 1일, 3일, 1주(양막 및 봉합사 제거), 2주, 1달마다 3개월동안내원하며, 이후는 2개월마다 1년까지 정기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이후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하게 됩니다.
익상편의 높은 재발율을 억제하는 양막이식술
익상편 제거 후 신경 노출부위 및 결막 결손 부위를 보호하고 윤부조직의 생착을 돕기 위해 ‘양막’을 이식합니다. 양막은 태아를 감싸고 있는 막으로 각막 및 결막 세포의 특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작용을 하며, 각종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상피세포 성장을 촉진합니다. 익상편수술 시 양막이식술을 함께 시행하면 결손부위를 보호하고 생착을 도와 수술 후 재발이 잦은 익상편의 재발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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